경북 영양군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석보면 석맥청년회에서 최근 열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4,861,720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석맥청년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수익금을 포함해 총 14,861,720원을 기부했다.
또 ㈜풍농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일 백미 10kg 200포대를 기부했다.
1962년 창립한 ㈜풍농은 농업인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비료를 제조해온 기업으로,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피해민들을 위해 지역의 청년회 회원들과 ㈜풍농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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