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 역도, 소년체전 3관왕 여한나 ·… 다음 목표는 전국체전 '금 '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 역도, 소년체전 3관왕 여한나 ·… 다음 목표는 전국체전 '금 '

올해 여중부 소년체전 ,내년에는 고교부 전국체전서 ‘금’ 번쩍 목표

여한나(경북 안동여중)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중부 81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경북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역도가 이번에도 금빛을 들어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 24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81kg급에서 합계 188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 안동여중

여 선수는 24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인상 2차 시기서 78kg를 들어 우승한 뒤 용상 3차 시기서 110kg를 들며 우승했다. 이로써 합계 188kg으로 금메달을 추가, 3관왕이 됐다.

앞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서는 금메달 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 참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금메달과 총 메달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 성과를 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회 첫날 수영 남중부 스프링보드 1m 경기서 김천 운남중 박성하가 첫 금메달, 철인3종 남중부 개인전에서 전태일(경북체중), 사격 여중부 공기소총단체전서 경북선발이, 근대3종 남중부 개인전에서 김동원(경북체중)이 잇따라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여중부 유도 42㎏급서도 최소율(상주 용운중)이 금메달을 내다 꽂았다. 이어 단체 경기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이 2회전 또는 8강에 합류 했다.

경북은 이번 소년체전에 경북교육청 소속 1231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 참가,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역도 등 종목에서 금메달 38개를 포함해 총 12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5일 현재까지 금메달 24개(은메달 19 ,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역도 여한나 선수는“3년간 땀 흘린 결과가 3관왕을 안겨 주었다”라며 “다음 목표는 당장 내년에 있을 전국체전 3관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민 안동여중 전임코치는“ ‘제2 장미란, 박헤정’이 나타났다”며 “더 좋은 기량과 성과를 위해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배준성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3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여한나 선수는 24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인상 2차 시기서 78kg를 들어 우승한 뒤 용상 3차 시기서 110kg를 들며 우승했다. 이로써 합계 188kg으로 금메달을 추가, 3관왕이 됐다. ⓒ 안동여중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