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퇴직 공무원 건강검진 지원을 위해 나무정원여성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직 공무원에 한정됐던 건강검진 협약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퇴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퇴직 공무원과 그 가족은 협약에 의해 현직 공무원과 동일한 검진 항목과 비용 조건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검진 이후에는 병원별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 제공 등도 연계된다.
민무식 양주시지방행정동우회 회장은 "퇴직 후 건강검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와 협력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퇴직 공무원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나무정원여성병원 △성베드로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서울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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