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청운하천 등)에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한다.
군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 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과 물놀이 위험구역인 월막하천에 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예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군은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에 안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장비를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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