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개발공사가 실질적인 인권존중 실천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입증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28일, "지난 26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uman Rights Management System)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인권경영 선포 이후 꾸준한 인권경영 활동의 결실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조직의 인권경영 체계와 실천을 제3자인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성숙도 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까지 5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전북 혁신도시 인권경영협의체 참여,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매뉴얼 제정 등 다양한 인권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임직원, 협력업체, 전북도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근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공사 임직원들의 인권의식을 개선하고 전북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권활동의 산물"이라며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인권이슈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사의 사회적가치 및 신뢰도를 제고해 인권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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