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은 도모르 건설 및 도시개발부 국무장관, 바트 어르길 던드고비 만달고비시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과 몽골 대표단은 양국 간 교육정책, 국제교류 현황,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교육 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도모르 국무장관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선진 교육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교육 분야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양국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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