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포항지역위원회,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진짜 포항, 지금은 이재명”

“포항이 희망의 불꽃 되자” 투표 독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및 북구 지역위원회가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역위원회는 “진짜 대한민국, 진짜 포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번 대선을 민주주의 회복과 헌정질서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오중기 포항북구위원장, 박희정 포항남·울릉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이자, 실천과 성과로 능력을 증명해 온 인물”이라며 “포항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바꾸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역 공약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대구·경북 신공항~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 ▲철강산업 위기 극복 등이 포함돼 있다.

지역위원회는 “이 후보는 국민을 위한 정치, 통합을 위한 실천을 이어온 인물”이라며 “이제 포항이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들은 시민들에게 “오는 3일 선거 당일 소중한 한 표로 미래를 결정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북구 지역위원회가 포항시청에서 투표 독려 및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