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에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실증센터가 들어선다.
양산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3억 5000만 원에 더한 도비 15억, 시비 23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343억 4000만 원을 들여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은 연료와 전기에너지를 조합해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이달 공사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실증센터는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2968.45㎡, 지상 2층 규모로 시험동(2386.97㎡)과 사무동(581.48㎡) 등이 포함된다.
실증센터는 산 비중이 높은 관련 핵심 기자재 국산화 연구개발에 필요한 성능평가와 실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험동에는 6MW 및 1.5MW SGM 시스템 성능평가 설비와 SGM 적용 동력시스템 통합 성능평가 설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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