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자별 주요 일정은 2일 오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4일은 각 상임위에서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와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심의해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9일부터 행정사무감사와 자체활동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진행됐는지 중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과 장영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장 의원은 '남해군 대형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정영란 의장은 "제9대 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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