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진안군의회는 4일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진안군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과 '고령친화도시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를 착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과 목적이 설명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용역수행기관의 책임연구원등이 참석해 향후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먼저 예산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예산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한다.
해당연구는 이루라 의원을 중심으로 동창옥, 이미옥,김민규,김명갑,손동규 의원이 참여해 예산이 군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루라 대표의원은 “진안군 예산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를 분석하고, 성과관리체계를 개선해 군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구축방안' 연구는 진안군의 고령화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이 핵심이다.
김민규 의원 대표로,동창옥,이루라,이미옥,김명갑,손동규 의원이 함께 참여해 복지와 안전, 생활 인프라 확대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단체는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도 함께 분석하며 진안군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정책 도출에 나선다.
김민규 대표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진안군이 전국 고령친화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연구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안을 마련해 군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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