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제21대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국민 단합과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다.

강 전 대사는 대한민국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4일 논평을 내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전 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승리에 도취돼 여유 부릴 시간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파면 이후 “내란 종식, 민생 경제 살리기, 평화·안정 정착, 국민 통합, 실용·국익 외교, 억강부약, 대동세상 만들기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잘 해낼 것으로 확신하면서도, 과거 역사를 보면 불안감도 저버릴 수 없다”며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강 전 대사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제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힘을 모아 주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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