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가 직접투자한 에너지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티엠씨솔루션즈(대표 조석환)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5일 전남혁신센터에 따르면 '퍼스트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억 원 규모의 보증을 비롯해 경영 컨설팅,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전방위적인 성장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은 전남센터의 초기 투자와 전략적 추천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센터는 ㈜티엠씨솔루션즈가 보유한 AI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신용보증기금 및 지자체와 연계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의 추천기관으로 적극 참여했다. 이는 센터의 선제적 투자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성과로 이어졌다.
조석환 ㈜티엠씨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2025년을 기술 상용화의 원년으로 삼아, AI 기반 에너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본격적 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에 힘입어, 2025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드론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드론용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BSS)'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국내외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탑재한 모바일 파워유니트, AI 기반 배터리 진단 및 이력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는 산업현장, 재난 대응 등 전력 인프라가 열악한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정범 전남센터 대표는 "㈜티엠씨솔루션즈는 에너지 분야의 고도화된 AI 기술력과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 개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이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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