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숏폼 드라마 제작 지원…최대 1억 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IP 활용·기획개발 분야 선정…오는 30일까지 참여자 모집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30일까지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 포스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확산 중인 숏폼 드라마 트렌드에 대응하고 대전지역 영상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2차 사업화 기회는 물론 신규 인력의 역량 개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대전IP 활용’, ‘기획개발지원’ 두 가지다.

‘대전IP 활용’ 분야는 대전의 지역 고유IP를 기반으로 한 숏폼 드라마 제작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1개 과제를 선정한다.

‘기획개발지원’ 대전 IP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숏폼 드라마 시나리오 개발에 초점을 맞춰 최대 1000만 원씩 4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대전IP 활용’ 분야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 ‘기획개발지원’ 분야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PM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사업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상게임사업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숏폼 드라마 시장의 급속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특수 영상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대전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는 물론 글로벌 진출과 신진 창작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