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바로민원처리반’이 군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민원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 전등, 문고리, 방충망 교체와 같은 생활밀접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첫해에는 11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난해는 2633건,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1만3500건이 넘는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의 ‘바로민원처리반’은 촘촘한 복지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다수가 고령인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으로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우 10만원까지 재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 혹서기를 맞아 방충망 수리 서비스를 집중, 지난 281건, 올해 5월 현재 54건의 방충망 수리를 마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화 한통으로 집안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는 바로 민원처리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노릇을 하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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