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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개방 9월로 연기…“시민 안전과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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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개방 9월로 연기…“시민 안전과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결정”

공공안전시설 보완·조경 안정화 이유…천안시 “시민께 더 나은 공원으로 보답할 것”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충남 천안삼거리공원 항공 사진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당초 6월 말로 예정됐던 천안삼거리공원 개방 시기를 오는 9월1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공공안전시설 보완과 잔디·조경수의 활착 안정화를 위해 개방 시기를 부득이하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1970년대 조성된 이후 대규모 행사장 위주로 사용되며 공원 기능이 축소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720억 원을 투입해 자연마당, 가족형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등 복합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재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024년부터 어울정원, 물빛정원 등 4개 테마공간을 포함한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6월 말 일부 구간 개방을 계획했으나 공원의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방 시기를 9월로 미루기로 했다.

윤 본부장은 “일정이 늦춰진 점은 송구하지만, 시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공원을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여름철 강우 대비 배수시설 점검 등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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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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