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여성단체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밑반찬을 전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서면에서 나눔 활동을 시작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눔 사업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밑반찬은 신선한 재료와 영양 균형을 고려해 정성껏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채미화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소통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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