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조리장 내 위생 관리 상태 △건강진단 시행 및 개인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기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장 위생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선삼준 시 위생자원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시설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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