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는 100% 상향 공천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10일 '정관용의 시사본부'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초에 전당대회를 하겠다. 그리고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추진하겠다. 강제적인 후보 교체 과정 감사하겠다. 앞으로 당론 투표를 할 때는 민심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 혼자 우리당 혁신을 고군분투하도록 두면 안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위원장은 "진짜 우리당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면 다 거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당 대표 경선에 결국은 김문수 대 한동훈 다시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 혁신을 위해서는 당 대표는 혁신을 하되 통합을 해야 한다"면서 "혁신 과정에서 당이 분열돼 버리면 혁신도 다 사실 안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당을 하나로 통합을 해 가면서 혁신을 연착륙 시켜야 한다"며 "당을 갈라지지 않게 하면서, 잘 안고 가면서, 혁신을 관철해 낼 내야 하는 것이 이번 당대표를 뽑아야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조해진 당협위원장은 "일단 16일날 원내대표에서 최소한 김용태 비대위원장하고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새 원내 지도부가 나오는 것이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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