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평생학습도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초·중등학력인정과정 검정고시 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해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성인문해교육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보다 체계화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문해교육이 단순한 읽기·쓰기를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성인문해교육·장애인 평생교육·근거리 학습권 보장 등 누구나 배움으로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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