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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근식, 친윤 기득권 향해 강도높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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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근식, 친윤 기득권 향해 강도높게 비판

"김용태 개혁마저 뭉개다면 국힘 진짜 답 없다...괴물 우두머리 정체 드러내기를"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친윤 기득권들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을 쏟아냈다.

12일 김 교수는 "오리무중 국민의힘에 확실한 건 딱 두 가지다"며 "6.16과 6.30이다. 새 원대는 6.16일 선출되고 김용태는 6.30일 물러난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친윤 기득권은 두 날짜만 믿고 '세월아~네월아~'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면서 "개혁이고 나발이고, 혁신이고 지랄이고, 변화고 반성이고 상관없다. 뭉개고 시간보내면 된다는 식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국민들의 분노나 당원들의 원성 정도는 눈하나 깜박하지 않는 후흑(厚黑) 대가들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친윤 기득권들은 열기로 한 의총을 직전에 취소한다고 일방통보하고, 당대표격인 비대위원장과 상의도 없이, 사퇴한 사람 명의로 문자를 날렸다"며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다. 심야에 후보교체 막장극까지 벌인 사람들이 못할 일은 없다"고 꼬집었다.

즉 그들의 상상초월의 신박한 잔기술이 등장해도 놀랍지도 않다는 뜻이다.

김 교수는 "친윤 기득권들의 노림수는 딱 하나다"고 하면서 "다 뭉개고 개기면 16일 신임원대 선출되고 눈감고 귀닫고 입다물고 버티면 30일 김용태는 끝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식 교수는 "탄핵반대·윤통옹호로 국민들에게 버림받고, 후보 교체 심야쿠데타로 당원들에게 버림받고도, 김용태의 개혁마저 뭉개기로 일관한다면 국민의힘은 진짜 답이 없다. 괴물의 우두머리들 정체를 드러내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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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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