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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도내 14개 시·군 기업호민관 간담회 개최…소상공인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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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도내 14개 시·군 기업호민관 간담회 개최…소상공인 현안 청취

▲전북신용보증재단은 12일 14개 시·군 기업 호민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도내 소상공인의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14개 시·군 기업호민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전북신보는 12일 전주시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별로 위촉된 기업호민관들과 함께 2024년도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제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문모세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각 지역 호민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상남 남원지역 기업호민관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견을 정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 1회 이상 시·군별 순회 설명회를 열어달라"고 건의했다.

박춘열 장수지역 호민관은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원부자재 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에 활용 가능한 '비즈플러스 카드보증' 상품이 하반기부터 지원된다니 다행"이라며 해당 보증상품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건의사항을 반영해 2025년 하반기부터는 지역 맞춤형 세미나를 순회 개최할 계획"이라며 "카드 보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금리 자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내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호민관'은 고대 로마의 시민 보호 제도를 모티브로 도입된 전북신보의 정책 소통기구로, 도내 14개 시·군별 기업 또는 소상공인 대표를 위촉해 지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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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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