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동향면과 상전면이 동시에 선정됐다'
이번공모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2개면이 함께 선정된 사례는 진안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이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중심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에서 구축한 '동향 다옴센터'와 '상전 365화합센터' 거점시설(하드웨어)을 기반으로, 오는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거점 중심의 서비스가 배후마을까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질 향상을 꾀하는 한편,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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