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의 꼬마기자단이 부산 소식을 전하는 어린이신문 창간을 앞두고 1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이 열린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어린이신문 '빅(Big)아이도란도란'의 창간을 앞두고 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25년 제1기 부산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이어 시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기자단이 중심이 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어린이신문'을 오는 6월 말 창간할 예정이다.

어린이신문은 총 11만 부가 제작돼 7월 중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204명이 선발됐다.
이와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자단 출범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계기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향한 소중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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