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요청에 따라 9~13일까지 ‘광역화재조사관 전문과정’ 위탁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내 광역화재조사관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시설 및 전기자동차 관련 화재에 대한 전문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전기설비 구조 이해, 화재 발생 원인 분석,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관련 화재 특성 분석 등 전기관련 화재 매커니즘에 대한 심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전기과와 전기자동차과의 첨단 실습장비와 교수진 역량을 활용해 현장 적용이 쉽도록 실습 및 실무 교육이 제공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그동안 소방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직업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왔으며, 이번 과정도 현장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경배 학장은 “고도화되는 산업·재난 환경에 맞춘 교육지원을 지속 확대하여, 국책기술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를 위한 다문화구직자 직업교육과정을 모집중이다.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한국어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전기기술교육 및 취업연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활용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업료, 실습재료비, 식사, 기숙사 등 교육과 관련된 제반 비용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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