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개최…예산안·조례안 등 심의 착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 등 27건 안건 상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의회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앞서 이명진, 이루라, 김명갑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연수 제도 개선 제안', '진안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제언' 및 '산림보호와 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의 확충과 개선 촉구' 등 지역현안과 집행부 대응책에 대해 날선 주문을 던졌다.

▲ⓒ진안군

세부 일정에 따라 16일과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진안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집행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가 이뤄지고,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이 집중 심의된다.

동창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또한 추가경정예산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살펴달라며, 군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진안군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