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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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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 확대

관용차 운전 중 교통사고 당해…여수시, 감찰 중

▲여수시청ⓒ여수시

전남 여수시장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해당 사건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별정직 6급 김모 비서실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여수시 선소대교 인근 도로에서 관용 전기차를 운전하던 중 좌회전하는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 실장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피해 차량인 관용차는 폐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집에 두고 온 휴대전화를 가져오기 위해 관용차를 잠시 이용하다가 사고가 났으며, 배차 신청도 사고 이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파장이 확산하자 여수시청 감사실은 김 실장을 상대로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 절차에 들어갔다.

감사실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 조사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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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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