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은 16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1층 로비에서 ‘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 창업발전 명예의 전당’은 대학 창업 생태계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교내 구성원 및 창업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헌액식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한 교내 보직교수와 헌액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헌액식에서는 ▲스마트이앤씨 주식회사 김용진 대표 ▲㈜지오비전 김윤 대표(강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빅플렉스인터내셔널 양오석 대표(강원대학교 경영회계학과 교수) ▲㈜비티에너지 박준은 대표(강원대BI 입주기업)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앞서 ‘명예의 전당’에는 ▲‘제1호 교원창업’ ㈜AnDT 김헌영 교수(제11·12대 총장) ▲‘제1호 상장기업’ ㈜에이프릴바이오 차상훈 교수, 그리고 ‘발전기금 기탁’ 부문 ▲춘천시번영회 윤헌영 회장 ▲㈜제로코퍼레이션 정종화 대표 ▲유스테이션 주식회사 백준호 대표 ▲㈜늘품내진이앤씨 송준혁 대표 ▲㈜블루오션벤처스 이준희 대표 ▲㈜메이즈 허구성 대표 ▲㈜닥터오레고닌 최선은 교수가 각각 헌액된 바 있다.
앞으로도, 강원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강원대학교 창업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교내 구성원, 창업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 등을 명예의 전당에 지속적으로 헌액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연 총장은 “오늘 헌액되신 네 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현장을 개척하고, 그 성과를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주셨다”며 “앞으로 이곳을 지나게 될 많은 학생과 구성원들이 여러분의 이름 앞에서 도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신의 가능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NU창업혁신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신규 창업 117개사 ▲매출 554억원 ▲신규 고용 443명 창출 ▲투자유치 174억원 ▲특허 출원 445건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과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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