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가 지난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제안안건 12건과 중앙정부 제안안건 25건 등 총 37건이 상정·논의됐다.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재난과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도 협의회원 여러분과 경기도 1400만 도민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2025년 3분기에 개최되는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 개최장소는 시흥시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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