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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문화체험' 익산여행 10명 중 8명이 '타지역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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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문화체험' 익산여행 10명 중 8명이 '타지역 손님'

쉼과 사색의 여정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 인기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4대 종교 문화체험 여행'에 참여한 사람 10명 중 8명 가량은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나 익산만의 쉼과 사색 여정에 대한 전국적인 인기를 재확인해줬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치유 관광 프로그램 '성지 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이 쉼과 사색을 더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호평하고 있다.

익산시는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도 여행의 감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익산시의 '4대 종교 문화체험 여행'에 참여한 사람 10명 중 8명 가량은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나 익산만의 쉼과 사색 여정에 대한 전국 각지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익산시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2024년까지 3년간 운영된 '4대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종교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치유형 순례 여행이다.

원불교와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4대 종교의 성지를 중심으로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전국에서 171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78.7%가 다른 지역 거주자였고 87.3%는 지인의 추천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4대 종교 문화체험에 참여한 10명 중 8명 가량은 타지역에서 방문한 셈이다.

참가자 만족도 역시 94.1%에 달해 자발적인 입소문과 재참여 의사를 유도할 만큼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지난해 35.8%였던 50대 이하 참가자 비율이 올해 상반기에는 53.6%로 증가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10월 총 6회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일정도 1박 2일 코스로 구성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힐링과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익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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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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