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최정일 부군수와 관련 분야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이다.
또한 △국도 19호 안성~적상 4차로 확장 △국도 37호 설천 심곡~두길 2차로 개량 △국도 30호 무풍~김천 대덕 2차로 개량 사업 등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일 부군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의 동서 3축 연계를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총연장 68.4㎞의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횡단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구간의 4차로 확장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국토부 방문을 계기로 무주군은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와 개선이 필요한 국도 건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추진돼 실질적인 지역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접 시·군과의 협력 관계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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