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수 김보경·인플루언서 김도연 홍보대사로 위촉

2년간 정책·행사 홍보… 첫 공식 활동은 ‘아산페이’ 홍보 촬영

▲왼쪽부터 가수 김보경, 오세현 시장, 인플루언서 김도연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가수 김보경 씨와 인플루언서 김도연 씨를 ‘아산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아산시의 정책과 주요행사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1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페이’ 홍보영상 촬영에 나섰다.

오세현 시장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두 분이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기꺼이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수 김보경씨는 아산 용화동 출신으로, ‘슈퍼스타K2’ 핫이슈상과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 경력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다. 올해에도 고향 아산에서 세 차례 공연을 열며 깊은 애향심을 드러냈다.

배방읍에 거주 중인 김도연씨는 유튜브 채널 ‘김연쿵’을 운영하며, 구독자 22만명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산에서의 일상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