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금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여름 김치 나눔'으로 지역 아동 지원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름 김치 지원사업에 후원금 천만 원을 전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지역 여름 김치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iM뱅크

19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후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만든 330박스의 김치와 생필품 키트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된다.

문희영 재단 대경권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백지노 위원장은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복지 전문가들은 민간의 지속적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