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전남본부는 20일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 오량동에서 이광일 본부장, 이석채 운남농협 조합장, 문홍열 마한농협 조합장,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장, 신금숙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년 전 귀농 후 약 1,750평(5,795㎡)의 시설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에서 수확이 끝난 딸기 모종과 배지를 수거하고 하우스 내 재배시설 정비를 도왔다.
또한 고향주부모임은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 농가를 방문해 전남 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10일부터 3주간 일손돕기 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전남농협은 지난 4월 함평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4만여 명 이상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광일 본부장은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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