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AI·로봇 특화 '미래 스마트도시'로 도약…국비 80억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AI·로봇 특화 '미래 스마트도시'로 도약…국비 80억 확보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에 나섰다.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는 AI와 로봇 기술이 융합된 혁신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3년간 168억 원 투입…수성알파시티 중심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는 수성구 고산2동 일원(수성알파시티 포함)으로, 향후 3년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구시는 '모빌리티 & 로봇', '지능형 관제 & 안전'을 핵심 분야로 삼아 도시 문제 해결과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10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기술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 전용 5G망과 스타링크 통신망을 구축하고, 기존 데이터허브와 통합관제 플랫폼 등 인프라를 대폭 고도화한다.

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데이터허브와 데이터안심구역을 함께 운영하는 도시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스마트시티 경험과 기술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실증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도시특화단지조성사업 대구광역시 조감도 ⓒ 대구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