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19회 여성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관내 여성단체 회원 600여명 참석 ... 명랑운동회·댄스대회 등 화합의 시간

화성특례시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여성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전날 열린 '제19회 여성화합한마당'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제 19회 화성시 여성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에서 환호하는 회원들 ⓒ 프레시안 (김수인)

이 행사는 관내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다.

행사는 ‘더 휘미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댄스대회에서는 각 단체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단체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여성단체만의 개성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 화성여성화합한마당에서 댄스타임을 갖고있는 회원들 ⓒ프레시안(김수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김숙자 회장은 "이번 여성화합한마당을 통해 관내 여성단체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회원들은 나이를 잊은 채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댄스대회에서는 연령대를 초월한 역동적인 춤솜씨를 선보이며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고, 명랑운동회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진정한 여성 리더십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