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충남테크노파크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디스플레이 전·후방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 1단계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보령시 대천 데이나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 실무자와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단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기업 현장 적용사례를 논의했다.
교육 성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9개 교육 과정에서 149명이 참여해 147명(98.6%)이 수료했다. 교육생과 참여 기업의 만족도는 각각 97.6점, 94.5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7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됐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개편과 기술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업을 주관한 (재)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첨단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국광기술원, 순천향대학교, (재)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24년 10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첨단전략기술 연계, 전문인력 양성, 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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