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 22개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 성료

김천시가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배낙호 시장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시정 공약을 설명하고 생활밀착형 민원을 경청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다짐했다.

▲ 배낙호 김천시장, 22개 읍면동 ‘소통’ ‘공감’ 간담회 마무리 ⓒ 김천시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아포읍을 시작으로 23일 평화남산동까지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장으로서 수립한 11대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생활불편 및 안전과 직결된 건의를 다수 제시했다. 도로 확장, 하천 보수, 상하수도 개설 등 평균 6~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을 즉시 담당 공무원과 건의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 찾아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이렇게 시장이 직접 와서 이야기를 들어주니 소외감 없이 시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