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역 7개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자동화 설비를 제어하는 핵심기술인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기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게 직무중심 교육과 실무 경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기업으로는 △㈜아라 △㈜에코에너젠 △㈜제이이노텍 △㈜큐이노텍 △㈜수만 △㈜티앤아이컴퍼니 △파워오토로보틱스㈜ 등 7개사가 참여하며, 시는 이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교육, 고용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기업에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성공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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