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 초청으로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신보·중앙회 이사장협의회'가 열렸다.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국 신용보증재단 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연계와 재단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신보가 주최했다.
협의회에는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지역신보 이사장이 참석헀다.
이들은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심각성에 공감하며,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전북신보는 보증공급과 대위변제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혁신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상공인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전북사랑도민증'을 전원 발급받아 전북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한종관 이사장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각 지역 재단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재단들의 연대로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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