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폭염과 장마 예보 속 실내 쇼핑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오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2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점 지하 2층에서는27일부터 7월 3일까지 '랩쇼메이 스튜디오 그룹전'이 열린다. 메종블라쉬, 르피타, 수스 브랜드의 여름 의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상인점 4층에서는 같은 기간 '여름 슈즈 특집전'이 열려 스케쳐스, 크록스 등이 최대 70% 할인된다.
7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뷰티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랑콤의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전용 기획 세트가 증정되며, 록시땅은 한정 수량으로 바디미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카드 이용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이 증정된다.
엄선웅 대구점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 상품을 대폭 확대하고 할인 폭도 넓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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