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인도네시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e-모빌리티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25일 발리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국외출장은 국내 e-모빌리티 시장의 포화 상태를 극복하고,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인정받는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이 이번 출장의 주요 동기 중 하나다.
예정된 방문 일정에 따르면, 25일 발리정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 기업과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어 26일 기안야르시와 수카와티 데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더불어 27일에는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남아시아의 잠재력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나중에는 ODA 사업이나 해외 인프라투자 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소중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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