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항만크레인 제작장으로 사용 중인 부산 자성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소방응급훈련을 통해 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삼호는 24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에서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항만소방서, 부산동구보건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예방 ▲비상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 소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HD현대삼호의 관계자는 "지역 관공서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부산항만공사와 지난해 7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부두에 설치할 컨테이너크레인 6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올해 초 신항과 가까운 자성대부두를 임대해 제작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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