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주현 원장은 창원경상대병원 황수현 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성창원병원 오주현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 조성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의 오주현 원장은 2025년 2월 1일에 제1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 오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의사로 근무해 왔다. 그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병원의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오 원장은 또 삼성창원병원의 중증 심혈관질환 응급치료 시스템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특히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후 혈관 재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Door to balloon time)을 미국심장학회 권고 수준보다 짧게 단축시킨 점이 크게 인정받아 2009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유공자 표창을 받은바 있다. 또한 오주현 원장은 의료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 등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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