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시민 정착 위한 다양한 정책 적극 추진"

"밀양 전체 세대 중 약 37% 공동주택 거주...보다 나은 생활 환경 조성할 것"

안병구 밀양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지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15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밀양시 내 39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지역 정착 유도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들과 '소통하기 좋은 날' 만남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안 시장은 각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소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공동주택 관련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과 층간 소음 예방을 위한 교육 계획 등 시의 주요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입주민 민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이처럼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에 잘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전체 세대 중 약 3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보다 나은 생활 환경 조성과 시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