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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고장, 영천와인 터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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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의 고장, 영천와인 터널 인기몰이

폭 4m, 길이 약 100m 인공터널로 와인 숙성 최적 온도와 습도 유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내 영천와인터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어 영천와인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준공된 영천와인터널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4년 4월부터는 새 단장해 운영 중이며 폭 4m, 길이 약 100m에 달하는 인공 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최적의 온도인 16도와 습도 70%를 유지한다.

덕분에 더위나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아 더욱 호응이 높아지면서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영천에서 생산되는 50여 종의 와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에서 품질이 뛰어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국산 와인을 무료로 시음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곧 영천포도 수확철이 시작된다, 영천의 와이너리에서 운영 중인 와인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포도 따기 체험과 와인 담그기 등 다채로운 와인 관련 체험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시는 2007년 와인산업 발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인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왔다. 그 결과 14개의 와이너리가 조성되었으며, 베를린 와인트로피, 아시아 와인트로피 등 국내외 다양한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을 방문한 관광객들ⓒ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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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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