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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 시장 비서실장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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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 시장 비서실장 '대기발령'

경찰 수사·시 감찰 진행

▲김 실장이 운전한 관용차량.ⓒ독자

전남 여수시는 26일 '관용차 사고'로 물의를 빚은 시장 비서실장 김모씨를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5월 12일 오전 8시쯤 여수시 선소대교 인근 도로에서 관용차를 운전하다가 좌회전 자동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나면서 '사적 사용'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 실장은 집에 두고 온 휴대전화를 가져오기 위해 관용차를 잠시 이용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건의 파장이 확산하자 여수시청 감사실은 김 실장을 상대로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 절차에 들어갔으며,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A실장은 최근 잇따라 휴가를 내며 사무실을 비웠고, 지역 사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잇따랐다.

여수시 관계자는 "김 실장에 대해 27일자로 대기 발령이 났다"며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는 만큼 결과가 따라 사직 등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정기명 시장 캠프에서 활동했고 정 시장이 당선된 뒤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같은 해 11월 별정직 6급 상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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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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