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도내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26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청년 주거안정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전북형 반할주택' 모델을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과 주거비 완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전북연구원은 '청년 주거 및 생활안정 실태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청년층의 주거형태, 경제활동, 결혼·출산 등 실태를 분석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체감도 높은 주거지원 방안과 생애주기별 정착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청년 유출·입 대응 TF팀'의 주거분야 정책발굴 파트로서 협력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책 발굴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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