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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넣은 기름이"…도공, QR로 품질확인·별점주는 EX‑OIL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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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넣은 기름이"…도공, QR로 품질확인·별점주는 EX‑OIL 시범운영

▲고객이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발급된 주유 영수증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유류 품질 확인 시스템'에 접속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이제 고속도로 주유소의 품질을 소비지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홍길동)는 이번달부터 전북권 EX-OIL 고속도로 주유소 12곳에 '유류 품질 확인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주유 후 영수증의 QR코드를 통해 유류 품질·정량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EX-OIL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구매를 통해 운영하는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 브랜드다.

전국 평균보다 리터당 약 50 원 저렴한 유가로 운영되며, 올해 기준 전국 193개소가 운영 중이다.

EX-OIL은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인증프로그램에 따라 연 최소 6회 품질 검사, 공사 자체 기준(20L당 오차 ±100㎖)에 따른 월 1회 정량 검사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가격이 낮으니 품질도 낮다'는 일부 소비자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주유 직후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주유소의 최근 품질 적합 여부, 정량 충전 결과, 검사 시간 등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원 친절도나 대기 시간, 불편 사항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별점 평가 기능도 포함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고객 호응도를 바탕으로 관내 전 주유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유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QR코드 별점 평가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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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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