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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현안 국정과제에 반영하라"…'부임 첫날' 국회로 출근한 익산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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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현안 국정과제에 반영하라"…'부임 첫날' 국회로 출근한 익산부시장

최재용 신임 부시장 부임 첫날 국회 방문, 현안 해결 의지 강조

전북자치도 익산시 최재용 신임 부시장이 부임 첫날인 1일 국회로 달려갔다.

최 부시장은 이날 익산지역 현안의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과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이춘석·한병도 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때마침 이춘석 4선 의원(익산갑)은 22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원장이 임명됐고 3선의 한병도 의원(익산을)은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상태여서 최재용 부시장이 곧바로 부임과 함께 두 현역 의원을 방문한 것이다.

▲전북자치도 익산시 최재용 신임 부시장이 부임 첫날인 1일 국회로 달려갔다. 최 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춘석 의원에게 현안 지원을 건의하는 모습 ⓒ익산시

최 부시장은 익산시 핵심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21대 대선 관련 익산지역 6대 공약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최재용 신임 부시장은 이들 현안을 적극 설명하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발굴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전주권 광역전철(철도)망 구축△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등의 타당성을 피력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최재용 익산 부시장은 이날 전북 국회의원들과 만나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2회 추경 예산 확보에도 나섰다.

정부의 제2회 추경과 관련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부 추경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하고,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이 중앙정부의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며 "국회와 꾸준한 협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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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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