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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느끼는 변화가 진짜 성과"…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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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느끼는 변화가 진짜 성과"…이학수 정읍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이학수 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발판 삼아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 전환점 만들 것"

▲1일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향후 비전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 정읍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이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구체적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민생경제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 미래 산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민생지원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30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데 이어 일상회복지원금(20만 원), 에너지특별지원금(20만 원) 등 과감한 재정투입을 단행했다.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낮은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으며 46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비롯해 구절초 테마공원, 정읍사 달빛사랑숲 등 사계절 관광지 조성에 성과를 냈다.

교육과 복지 인프라도 강화됐다.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가 본격 가동됐고, 평생학습관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개관했다.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신규 지급하는 제도도 도입됐다.

앞으로의 계획도 구체적이다.

이 시장은 산업 입지 부족 해소를 위해 100만㎡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20만㎡ 바이오 첨단단지를 2029년까지 확대하고,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 국가산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문화유산 전수관 건립, 고부관아 복원, 정읍천 관광벨트화, 반려동물 산업 육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 시정 전반에 걸쳐 1년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지난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1년은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정읍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정읍의 미래 100년을 여는 도약의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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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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